오전에 즐기는 클래식의 여유 - 용인포은아트홀 마티네 콘서트
비올라와 트롬본이 들려주는 중저음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서정혜 2014-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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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목)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6월<마티네 콘서트>가 관객을 찾는다.

 

▲ 마티네콘서트포스터최종(작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 일동제약과 함께하는<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품격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2014년에는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 현악, 관악, 성악 그리고 타악까지 각 분야의 최고 협연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 이철웅

 

‘중저음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1, 2, 4악장’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니스트 김상진이 들려주는 ‘훔멜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브루흐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트롬보니스트 이철웅이 연주하는 ‘프라이어의 스코틀랜드의 푸른 종’이 준비되어있다.

 

▲ 김상진

 

‘김상진’은 대한민국 클래식계 최고의 앙상블 의 비올리스트로서 멤버이기도 하다. 동아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비올라 우승을 하였으며, 독일 쾰른국립음대와 미국 줄리어드음악원을 수학한 후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트롬보니스트 ‘이철웅’은 국내 금관악기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독일 Folkwang Preis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하여 현지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0년 10월 20일 KBS홀에서 독일 작곡가 Manfred Schneider가 작곡한 “Poem A La Carte”를 세계 초연함으로써 우리나라 관악연주자의 위상을 드높였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김용배(예술의전당 사장 역임, 추계예대 교수)가 해설을 맡고, 이택주(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역임, 이화여대 음대 교수)의 지휘와 서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며진다.

 

6월 19일(목) 오전 11시에 공연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중저음의 매력’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중저음의 매력’

○ 일 시 : 2014. 6. 19(목)

○ 공연시간 : 오전 11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장 르 : 클래식

○ 관 람 료 : 전석 15,000원(이마트 포인트 카드 소지자 20%할인)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후 원 : 일동제약

○ 문 의 : (재)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 3358

○ 예 매 :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파크

 

<출연진 소개>

해설 김용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석사취득,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과 카톨릭 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후, 다수의 콩쿠르 우승 및 다양한 연주활동을 보여주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각 도시의 시립교향악단들과 협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1988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제정한 '1988 최우수 예술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지휘 이택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와 조지아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0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취임하여 20년간 수많은 국내·외의 공연에서 독주자 및 악장으로 활약하였다.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세신포니에타와 KT 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김상진_비올라

동아 콩쿨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세종 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그는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 'Strings from Heaven', 'Brahms Sonatas'를 비롯한 10여 종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독주 활동 이외에도 MIK 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그는 교육방송(EBS)라디오의 첫 클래식 전문프로그램인 ‘클래식 드라이브’를 비롯한 다수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방송진행자와 해설자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연세 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철웅_트롬본

이철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재학중 부천 시립교향악단의 부수석을 역임했으며, 이후 독일 Essen Folkwang 국립음대에 입학해 Diplom을 취득함과 동시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내 금관악기 연주자로는 처음으로 독일 Folkwang Preis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해 현지 음악가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2000년 10월 20일 KBS홀에서 독일 작곡가 Manfred Schneider가 작곡한 “Poem A La Carte”를 세계 초연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트롬본의 위치를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다. 2008년 세계 유명연주자를 협찬하고 있는 “Edwards Instrument Co, in USA”의 ARTIST로, 2009년엔 프랑스 ANTOINE COURTOIS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그는 KBS교향악단 트롬본 수석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ENSEMBLE DIVERSE 음악감독, 의정부 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서울 트롬본 앙상블 단원, 프랑스 ANTOINE COURTOIS의 트롬본 아티스트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서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이택주 교수의 지휘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들로 구성, 발족한 오케스트라이다. 오케스트라에만 편중될 수 있는 음악활동에 실내악의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곡들을 비롯하여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를 새롭게 발굴하여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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