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은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2위를 달성한 용인시청 조정팀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 자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이현수 용인시 문화복지국장, 조준형 용인시청 조정팀 감독, 김배훈 회장 등 조정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 “불철주야 기량을 닦아 온 강인한 의지의 성과”라고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조정 강팀으로 성장해 용인시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실업조정팀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청팀은 김수동, 제태환 선수가 무타페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고 더블스컬(박수진), 더블스커(전혜종, 박수진), 경량급 싱글스컬(김수민)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용인시청 조정팀은 지난해 제7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에이트 금메달,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무타페어 은메달, 올해 초 아시아실내조정대회 금메달 등 출전 대회마다 선전을 거듭하며 용인시 조정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