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예술과 노동” 전시 검열 사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 ○ 일 시 : 2023.01.10.(화) 10:00 ○ 장 소 : 국가인권위원회 앞 ○ 주 최 : 자각몽/공개법정/손잡고/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김완규 2023-01-09 17: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취지- 2022년 12월 29일 서울시 산하 서울도서관(관장 오지은)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서울아트책보고>(고척돔)에서, 전시 배경에 “이태원 참사”, “화물연대 파업”이 언급되었다는 이유로 입주서점 자각몽 “예술과 노동” 전시를 검열하였습니다. - 이태원 참사나 화물연대 파업이 정치적, 사회적 논란의 소지가 있는 “다양한 견해가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전시를 할 수 없다는 서울도서관 담당 과장의 발언은 “정치적 견해의 차이를 기준으로” 특정 예술인을 차별하는 위헌적 행위에 해당합니다. - 검열 피해 당사자 자각몽, 손잡고, 전시작가는 이 검열 사건의 관리 감독 주체인 서울시와 서울도서관의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표현의 자유 침해 등에 대한 책임을 묻고, 공개 사과, 책임자 문책,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 자각몽/공개법정/손잡고/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는 1월 10일(화) 오전 10시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검열 사건 경과 ▲피해자 발언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서 접수 및 예술인 권리 침해 신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니 이에 대해 귀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2. 기자회견 순서 - 사회: 윤지선 (손잡고 활동가) - 검열 사건 경과: 이양구 (공개법정 연출) - 발언 ① 손잡고 ② 서울아트책보고 입주서점 자각몽 대표 ③ 전시 작가 ④ 공개법정 재판부/소송대리인단 1인 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소속 변호사 1인 - 기자회견문 낭독 : 다함께 - 서울도서관 지식문화과장의 통화 녹음 공개 예정 ※ 기자회견 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접수할 예정입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 참석 23.01.09 다음글 이아린 작가, 한지에 담은 대자연으로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기운생동展" 참여 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