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의 그린나래 커뮤니티(환경활동)가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먼저 자원순환 프로젝트 4가지 실천으로 우유팩이나 멸균팩, 아이스팩(물,젤), 페트병 뚜겅, 헌 크레파스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10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28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여 학습관을 찾는 시민과 학습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양말목공예​

또한 환경 특강으로 [2050 탄소중립 더 늦기전에]를 주제로 20일(목)에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학교 전문강사인 김제교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기후변화로 시름을 앓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개인의 실천과 참여를 호소했다.

자원순환프로젝트​

그리고 21일(금)에는 양말목공예 키링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더메이크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학습자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특강, 체험과 더불어 제로웨이스트샵 네모지구에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했다.

제로웨이스트샵​

이번 환경 캠페인은 평생학습관 시민아고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구성된 그린나래 커뮤니티에서 기획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모리타니 타카대표(그린나래 커뮤니티)는 ‘환경운동은 더 이상 정부나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실천의 문제로 미래 후손을 위한 필수 행동이다’라고 말하고 다양한 환경의 날에 맞춰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행사를 지속해 나갈것이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환경특강​

평생학습관 신영철관장은 ‘평생학습관은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그린나래 커뮤니티처럼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11개가 있고, 이들의 연합체인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가 구성되어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학습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의 커뮤니티 활동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궁금한 사하은 학습관 031-409-18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