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5개 기관과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
3월 9일부터 10여개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서정혜 2015-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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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개 기관 신청 쇄도 추첨 통해 15개 기관 선발, 높은 기대감 반영.....

 

용인시가 올해 상반기 3개소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오후 3시 용인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예체험실에서 15개 기관과 정기형 참여기관 협약을 맺었다.

 

 

정기형 협약기관은 유아숲체험원의 프로그램을 3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월2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월 말 참여대상을 공개모집한 결과 70여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이 몰려 3월 3일에 공개추첨을 실시하고 에이스호수 어린이집, 시립동백어린이집, 강남유치원 등 15개 기관을 선발했다.

 

 

유아숲체험원은 평일에 오전반, 오후반 등 1일 2회 운영된다. 정기형(협약 후 월2회), 체험형(신청 후 월1회)은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다. 자율형은 신청 후 지정된 날짜에 보육기관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체험형과 자율형은 매월 말 신청 받으며 선착순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상반기에 10여개의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까꿍 새로 나왔네’ 프로그램은 새싹과 봄꽃, 개구리알 관찰로 구성됐다. ‘숲 속 작은 잔치’는 다양한 풀과 꽃을 만나고 꽃 카나페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숲 속 친구와 악수하자‘는 거울로 숲 속의 다양한 생태를 바라보며 인사와 악수를 나누고, 나뭇잎의 다양성을 관찰하는 놀이를 진행한다. 그 외 ’숲 속의 건축가 거미‘ ’나무야 나무야‘ ’우리 모두 함께‘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의 몸과 정신을 균형있게 성장발달시키는 최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2개소를 신규 조성, 청정 산림도시 용인의 대표적인 산림교육 자원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유아숲체험원은 처인구 모현면 용인자연휴양림 내 ‘용인아이숲’,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 내 ‘한숲 유아숲체험원’, 기흥구 공세동 보라생태마당 근린공원 내 ‘보라 유아숲체험원’ 등 3개소이며 총6만9,000㎡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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