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교원직무연수 ‘숲교육’ 두차례 진행 -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받은 용인산림교육센터, 2020년 설립 이후 첫 교육 성과 - 서정혜 2023-08-20 22: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용인특례시가 처인구 모현에 있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각각 10명을 대상으로 합숙으로 진행했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원직무연수를 처음 진행했다. 연수는 학교 내 숲교육 활성화와 교원 스트레스 해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내일의 지구를 약속하는 산림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사들은 실제 교육에 적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자연 활용 미술, 비우고 채우는 산림치유, 학교 숲 활용 방안과 목재 이론,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지난 2020년 설립된 곳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20여 곳의 산림교육센터 중 하나다. 한 교사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며 “앞으로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이 이뤄져 학교 내 산림교육이 활성화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 숲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직급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숲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사회혁신캠프’ 참여 청소년동아리 모집 23.08.21 다음글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마음테라피 프로그램 신청자 선착순 모집 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