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웰메이드 창작 연극 지정(Self-Designation)개최
- 연출가 박정희, 작가 장우재, 콘셉트 어드바이저 장재키 등 제작 참여 -
김완규 2023-09-06 10:03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11, 12일 이틀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창작 연극 지정(Self-Designation)’을 선보인다.

41059433d323ced925a496d8d9072110_1693962108_5257.jpg

연극 지정 공연사진 (1)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지정은 극단 풍경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용인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유통에 나서 진행됐다.

 41059433d323ced925a496d8d9072110_1693962140_0534.jpg

연극 지정 공연사진 (2)

사람의 인지신경을 조절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이하 AGI)의 이야기로 미래 기술의 발전에 화두를 던진 연극으로 2021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세련된 연출과 탄탄한 완성도를 갖춘 창작 초연을 선보이며 코로나 팬데믹을 무색하게 할 만큼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작품이다.

 41059433d323ced925a496d8d9072110_1693962180_831.jpg

연극 지정 공연사진 (3)

연극 지정은 영화과 재학생 제니가 AGI 정신과 의사 콜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심리를 조절하고, 세계적인 영화제를 목표로 작업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힘들어하는 심리적 장애요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절하는 기법인 지정에 대해 제니가 겪는 전후 과정을 압축해 보여주면서 인간성과 첨단기술 간의 관계에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41059433d323ced925a496d8d9072110_1693962218_0125.jpg

연극 지정-포스터

실험적이고 세련된 해석으로 동시대와 호흡하는 한국 연극의 대표 연출가 박정희와 근 미래 작품을 통해 비인간의 관점에서 인간을 다시 보는 작업을 펼치고 있는 작가 장우재가 의기투합한 창작극으로 근 미래적 상상력에 대한 개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콘셉트 어드바이저 장재키가 함께했으며, 무대미술에는 여신동, 음악사운드 장영규, 김선이 맡아 참여했다.

 

오는 11월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공연에서는 초연 무대를 빛내준 이호재, 홍선우, 문병설, 김강민 배우들을 비롯해 연기력을 탄탄하게 쌓아온 연극계 베테랑 배우 백은경, 이영숙 등 떠오르는 젊은 세대 이경한, 윤예림 배우까지 새롭게 캐스팅됐다. 여러 세대의 배우들이 뭉쳐 탄탄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동시에 섬세하고도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95일 티켓 오픈을 시작해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CS센터 유선문의(031-260-3355/3358)로 확인 가능하다.

 

 

- 참고자료 : https://url.kr/4cwvqo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