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9일(토) 용인농촌테마파크와 경관단지에서 ‘2013 국화 향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농업·농촌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국화 향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선사하고, 보다 알찬 관람을 위해 가족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용인농촌테마파크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허브, 곤충, 다육식물, 내동마을 연 상품 판매, 초콜릿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연근캐기 체험(5,000원/2㎏)도 사전예약을 받아 실시한다.

또한 국화 조형물 포토존을 운영해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인농촌테마파크에 숨겨진 보물찾기,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 저글링·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19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직접 재배한 20,000본 이상의 국화와 전시 작품 700본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