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340명 모집에 5천661명 신청
○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 5,661명 신청
-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미국, 호주, 영국 등 8개 국가 12개 대학에 연수(3주~4주)
- 해외 대학 연수 및 역량강화교육·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 지원
서정혜 2025-04-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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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317일부터 47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총 5,661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40명으로, 1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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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1)(38)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중국 등 8개국 12개 대학에서 3~4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역량 강화 교육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며, 비용 전액을 도에서 지원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656버팔로대 333워싱턴대 634UC얼바인 579브리티시 컬럼비아대 610시드니대 593퀸즐랜드대 547에든버러대 615그르노블 알프스대 185알칼라대 301싱가포르국립대 376북경대 2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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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2)(38)

연령대는 25세 이하가 76.8%로 가장 많았고, 26~3420.3%, 35세 이상은 2.9%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79%, 남성이 21%였으며, 경기 남부 거주자는 74.8%, 북부 거주자는 25.2%를 차지했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 면접, 합숙심화면접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우대 대상자 증빙서류와 자기개발계획서를 바탕으로 모집 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15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하고, 21일부터 24일까지 도전정신과 진로계획 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다시 1.1배수를 선발한다.

면접을 통과한 청년은 5월 중 약 6일간 기초 현지어, 안전교육 등을 포함한 역량강화교육을 받게 된다. 도는 518일 합숙심화면접을 실시하고 521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해외연수는 대학별 일정에 따라 6월 말부터 시작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해외 대학 연수 기회가 절실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시군 사다리 프로그램도 올해 확대 운영된다. 도비 보조를 통해 시군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내용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과 같다. 지난해 평택, 안성, 포천 3개 시에서 60명을 선발해 운영했으며, 올해는 화성과 이천이 새롭게 참여해 총 5개 시에서 90명의 청년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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