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별빛 소통캠프’ 성료
– ADHD 아동 가족 대상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 가족 간 소통·정서 안정 도모 –
오예자 2025-04-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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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8~19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용인 대장금파크 캠핑장에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가정을 위한 1박 2일 가족캠프 ‘별빛 소통캠프’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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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별빛 캠프장에서 함께 게임을 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7가정의 19명이 참가해 캠핑과 함께 아동의 정서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ADHD 아동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가족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교육을 맡은 조영숙 신한대학교 교수는 일반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양육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ADHD 아동의 성향, 다양한 사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맞춤형 강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ADHD 아이를 키우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수님께서 실제 사례를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해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유쾌하게 진행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고, 가족 간의 단결력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ADHD 아동을 둔 가정은 정서적 피로와 양육 부담이 큰 만큼, 이번 캠프가 가족 간 공감과 회복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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