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처인성문화제서 소방안전체험 성료…어린이들 '안전의식' 쑥쑥 오예자 2025-06-09 15: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7일 용인문화원에서 주최한 ‘제34회 처인성문화제’ 현장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용인소방서, 처인성문화제서 소방안전체험 처인성문화제는 고려시대 처인승첩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초 개최되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올해는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현장에서 고려와 몽골의 전통문화를 비롯해 활쏘기, 전통공연, 역사 해설,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용인소방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체험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교육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소화기 사용 및 완강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말 잘하는 아이, 공부도 잘한다! 똑똑한 두뇌를 여는 말하기 기법’ 특강 25.06.10 다음글 “호국의 역사위에 나눔의 교육을 더하다”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단 홍보·체험부스운영 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