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의원, “중앙도서관·디지털인재국, 예산 집행률 저조... 도 교육청 보고체계도 문제”
○ 김일중 의원, “중앙도서관, 불용률 28.40% 사유 일부 위원에만 보고” 강력 질타
○ 김일중 의원, “이월액·불용액 모두 상위... 디지털인재국, 집행력 전반에 아쉬움
김완규 2025-06-17 09:1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16()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중앙도서관과 디지털인재국의 낮은 예산 집행률과 높은 이월·불용액을 지적하며,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촉구했다.

 

cff63fd5c5331630369ea814102a7849_1750119534_8534.jpg
250617 김일중 의원,
중앙도서관·디지털인재국, 예산 집행률 저조... 도 교육청 보고체계도 문제

 

먼저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중앙도서관의 2024회계연도 예산 집행률이 71.6%, 불용률은 무려 28.40%에 달한다, “이처럼 중대한 예산 집행 부진에 대해 관장이 위원장과 일부 부위원장에게만 사유를 보고하고, 전체 위원들에게는 공유조차 하지 않은 것은 결산심사의 기본을 무시한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예산은 도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만큼, 투명하게 공유돼야 한다, “중대한 사안에 대한 정보 제공을 일부에만 국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일중 의원은 디지털인재국의 집행률 저조와 이월불용 예산 문제도 짚었다. “디지털인재국은 본청 부서 중 행정국 다음으로 이월액과 불용액이 많은 상황이라며, “특히 교육역량과의 연수 사업 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계획과 운영 모두에 문제점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행정국은 공사 시기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일부 있으나, 디지털인재국은 전반적인 집행 관리에 아쉬움이 많다, “결산은 단순한 숫자 정리가 아니라, 예산이 얼마나 의도대로 실행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책임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일중 의원은 교육 예산은 계획만큼이나 집행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도교육청은 예산이 실제로 학생과 현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보고 체계 역시 전체 위원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