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양주권역(연푸른초, 옥정중, 율정중, 덕정고) 학부모 학교안전대사는 ‘2025 학부모 학교안전대사 SSAM 3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며 학부모 안전대사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양주·포천·연천·의정부·가평 등 경기 북부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대사의 역할, 활동 방향, 공제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위촉장을 수여받고 학부모 안전대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이후 각 학교별 학교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공제회 홍보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250618 보도자료(양주권역 학부모 학교안전대사, 활동 시작)사진2​

이날 참석한 학부모 안전대사들은“안전은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등교하는 길뿐만 아니라 학교 안에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부모가 앞장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한목소리로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학부모 안전대사들과 함께 학교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학교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다음 활동 계획으로는, 학부모 안전대사들이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관이 주관하는 학부모를 위한 특강에 참여해 학교안전공제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특강은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성곤 교수의 ‘완벽한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0일(목) 옥정호수도서관 3층에서 열리며, 양주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대사들은 교육 참여를 통해 지역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공제회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3기 SSAM 오리엔테이션 참석은 김경아(덕정고), 박상희(덕정고), 배종영(율정중), 신선미(율정중), 이영주(옥정중, 율정중), 정현희(연푸른초) 학부모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