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 제32회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 올해의 책 10권 중 한 권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감상문 게시 - -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접수…26명 선정해 11월 시상 예정 - 오예자 2025-08-05 10: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제32회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5 전국독서감상문대회 포스터 대회에 참가를 원하면 ‘2025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으로 뽑힌 책 10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감상문을 내면 된다. 감상문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감상문 대회 신청’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용인시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은 ▲소년이 온다(한강) ▲모우어(천선란)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비스킷(김선미) ▲해든분식(동지아) ▲변신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이다. 전문 심사위원 6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우수작 26편을 선정한다.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일반부(성인) ▲군인부 ▲지식정보 취약계층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 1명(100만 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 원), 우수상 8명(각 30만 원), 장려상 11명(각 10만 원)에겐 용인시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처인성 32집‘으로 엮어 용인 내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비치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올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특례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책으로 모두가 연결되는 경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도시에 걸맞은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1994년 처음 시작됐으며, 2017년부터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고영테크놀러지와 중학생 대상 기업 탐방 진로교육 진행 25.08.05 다음글 윤종영 의원, 농어촌유학 활성화 위해 도교육청 조례 제정 추진 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