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문화머뭄’ 본격 운영… 우리 동네 일상공간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 슬세권 속 25개 민간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 서정혜 2025-08-12 07: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문화머뭄’을 본격 운영 중이다. 문화머뭄_365북스 ‘문화머뭄’은 공방, 카페, 서점, 갤러리 등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민간문화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각 공간은 고유의 특성을 살려 자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문화머뭄_어나더라탄 올해는 수지구 7개소, 기흥구 8개소, 처인구 10개소 등 총 25개 민간문화공간이 참여한다. 지난 5월에는 운영자 워크숍과 개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 기획을 정비하고 시민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준비했다. 문화머뭄_위드헤이솝 7월부터 10월까지 각 공간에서는 일상과 문화가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수지구 ‘마실커피’는 시니어들이 공연하는 세대공감 연극 ▲처인구 ‘드바로크’는 평소 공간을 찾아오던 시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독서산책과 글쓰기 프로그램 ▲기흥구 ‘라티로터스라운지’는 싱잉볼과 아로마, 건강식 등을 활용한 감각 깨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러 문화머뭄 공간에서 각자의 개성과 지역성이 연결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머뭄_인더볼 용인문화재단은 ‘슬세권’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근거리 공간) 속에서 시민이 일상처럼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머뭄’은 일상의 공간이 문화의 거점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문화 실험이자 실천”이라며, “민간문화공간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간별 프로그램과 일정은 용인문화재단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서 매월 초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문화도시팀(031-323-6584)으로 하면 된다. - 참고자료 : https://m.site.naver.com/1OiL0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DMZ OPEN 콘서트, 9월 6일 평화누리서 개최... 8월 13일 티켓 예매 오픈 25.08.13 다음글 김호겸 의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지도사 배치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 편성해야!! 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