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한자리 모인 ‘제8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
○ 18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축제 열려
○ 도내 학교 밖 청소년 등 850여 명 참여, 운동회·예술제·체험부스 구성
오예자 2025-09-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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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8일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31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과 지도자 등 850여 명이 함께하는 ‘제8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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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2)

2018년 처음 시작된 경기도 꿈울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도 대표 행사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나, 2022년부터 대면 축제로 전환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어울리고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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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2)(1)

올해 축제는 꿈울림 운동회, 꿈울림 예술제, 자립박람회, 체험부스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꿈울림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바람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비전탑 쌓기’, ‘줄다리기’, ‘지구를 굴려라’, ‘계주’ 등 팀 대항 4개 종목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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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3)(1)

예술제 본선에는 노래·춤·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대상은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딴딴’ 팀이, 최우수상은 오산시 ‘하경’, 고양시 ‘스와이즈’ 2개 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용인시 ‘제로노스’, 안양시 ‘플룻듀오’, 양주시 ‘금붕어밴드’ 3팀과 장려상 4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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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4)(1)

자립박람회에서는 청소년단 선거 체험,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스, 직업 체험, 금연 캠페인 등이 운영됐다. 부스 운영과 사회, 홍보 포스터 제작 등 행사 전 과정에는 청소년이 사회자로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예술제 본선 공연 영상과 공모전 수상작은 행사 공식 누리집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gdream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 꿈울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꿈을 찾고 표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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