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부모 공감 인성교육 운영 - 10월~11월 총 7회 진행…부모·조부모·양육자 대상 실천형 교육 제공 - - 감정코칭·세대 간 양육 이해·심리검사·특강 등 맞춤 프로그램 구성 - 서정혜 2025-09-24 22: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부모의 자기이해와 감정 돌봄을 통해 자녀의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내 공감적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부모 공감 인성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부모 공감 인성교육 홍보 포스터교육은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와 조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총 7회 진행되며, 발달 단계별 맞춤 강연과 실습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건강한 가정 공동체 형성을 돕는다. 첫 번째 과정은 ‘감정코칭의 비밀 : 아이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힘’으로, 10월 15일과 22일 곽윤철 아이연구소 대표가 유·초등 저학년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감정을 존중하는 양육법과 부모 감정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두 번째 과정은 10월 29일 진행되는 ‘조부모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마음이 통하는 육아’로, 세대 간 양육 철학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실천적 방법을 다룬다. 11월 5일에는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김종원 작가의 특강 ‘부모의 말 한 줄이 아이 인생을 바꾼다’가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과 부모 언어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과정은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기질 및 성격검사(TCI)와 미술심리치료’로, 조세화 굿코퍼레이션 심리상담센터장과 김선민 미술심리상담사가 사춘기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검사와 상담, 아트 기반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용인시 평생학습관과 작은어울마당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4일부터 각 강좌별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작은 변화가 자녀의 큰 성장을 이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잠깐, 쉬어가는 클래식 여행’ 수강생 모집 25.09.24 다음글 이천이책 읽는사람 챌린지 「책 읽는 토요일」 1회차 성료 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