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이 만든 커피박 키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 오예자 2025-10-24 09: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청소년이 피운 동백의 스무 번째 꽃’ 청소년 축제에서 용인백현중학교와 함께 ‘커피박 키링 공작소’를 운영했다.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이 만든 커피박 키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 이 부스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용인백현중학교를 비롯한 21개 학급 청소년이 참여한 ‘함께 그린(Green) 지구의 미래’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탄생했다. 청소년들은 교육 과정에서 탄소중립의 개념을 배우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새활용(Upcycling) 체험을 통해 커피박 키링을 제작하고 기부하였다. 축제 당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박 공작소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이 만든 키링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기부 물품으로 다시 사용되어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환경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위 체험부스에 참가한 한 시민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알리고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작은 변화가 지역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교육과 실천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환경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그린(Green) 지구의 미래’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유아숲축제 ‘꼬마마법사의 단풍숲 놀이터’ 열려 25.10.24 다음글 한국도자재단, 31일 ‘제2회 크래프트 라운드테이블’ 개최 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