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0일 남양주 진접역 ‘지하철 서재’ 설치 ○ 경기도, 10월 30일 진접역 지하철서재 개관식 열어 - 수원 광교중앙, 용인 동천, 성남 정자역에 이어 네 번째 지하철 서재 - 환경 관련 도서(광릉숲 등), 역사(세조 등), 청소년 도서, 문학·인문학 도서 등 400여 권 비치. 서정혜 2025-10-28 07: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 남양주시 진접역에 ‘경기도 지하철 서재’를 설치했다. 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역사 내에 서재를 마련해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현재 수원시 광교중앙역, 용인시 동천역, 성남시 정자역에서 운영 중이며, 진접역은 도내 네 번째 지하철 서재다. 지난해에는 3개 지하철 서재에서 총 3,284권의 책이 대출됐다. 경기도청+전경(1)(11)경기도와 경콘진은 지하철 서재에서 북토크와 거리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지하철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과 ‘경기 히든작가’ 사업을 통해 출간된 도서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이번에 새로 문을 연 진접역 지하철 서재는 올해 초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간이다. 개관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박종만 숲 해설가의 광릉숲 관련 북토크와 허정희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진접역 서재에는 환경 관련 도서(광릉숲 등), 역사(세조 등), 청소년 도서, 문학·인문학 도서 등 400여 권을 비치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지하철 서재가 도민의 아늑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책과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기 히든작가’,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도서전시회 참가지원’, ‘경기도서 크라우드 펀딩 지원’,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성평등에 대한 도내 청소년들의 생각은?…경기도여성가족재단 29일 정책토론회 25.10.28 다음글 경기도, 11월 1일 ‘연인산 가평 설화로드’ 공연 개최. 수해 피해 도민 위로 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