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1동, 주민자치센터서 관내 자폐증 화가 이민기 작품전 김완규 2019-12-09 17: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3일까지 주민자치센터 아트월에 자폐 증상을 극복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이민기씨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씨는 자폐증이 있는 수지구민으로 7세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 성경 속 인물이나, 만화, 캐릭터 등을 주로 그려오다가 최근에는 아크릴 물감으로 동물 등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여는 이번 전시회엔 동물, 인물, 캐릭터 등 다양한 사물을 주제로 한 이씨의 작품 22점이 전시됐다. 장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장애를 딛고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특별한 주민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며 “이 작품이 주민들에게 작은 울림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공공디자인 사전협의·이행점검 등 강화키로 19.12.09 다음글 공공디자인 사전협의·이행점검 등 강화키로 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