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차별화 ‘눈에 띄네’ 서정혜 2013-11-2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유통, 산업단지, 투자유치, 채용박람회, 해외통상 등 지원 - 시민중심 생활공감 행정 구현 바탕, 맞춤형 지원사업 진행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내용을 보면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시민 중심의 생활공감 행정 구현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는 지역내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생산과 소비,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인구 100만을 눈앞에 둔 대도시에 걸 맞는 미래를 설계하고 도시기반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원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산업단지 1호, 원삼면에 조성 - 9개 기업 입주예정, 소규모 산단조성 계기 마련 용인시 산업단지 1호가 원삼면에 조성된다. 2014년까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산 136-4번지 일원 74,054㎡에 169억원(용지비 78억, 조성비 91억)의 사업비를 투입, 민간개발(실수요자) 방식으로 ‘용인원삼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산업단지에는 용인과 안성에 분리되어 있는 제조라인을 통합, 이전하는 사업시행자 대안화학(주)을 비롯해 전기장비 제조업 등 5개 업종 9개 기업이 계획적 단지를 조성,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시에는 산업단지가 없는 상태로, 용인시 산업단지 1호로서의 의미가 있으며 이번 '원삼일반산업단지‘를 롤 모델로 규제가 많은 용인의 지역적 특성상 실수요기업 위주의 처인구와 기흥구 일원에 권역별로 소규모 산단조성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기공 - 김학규 시장, ‘농업인 소득증대 큰 기여 기대’ 강조 지난 9월 11일 원삼농협에서 지역농산물의 유통환경 혁신을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는 2014년 2월 완공 예정이며, 국비, 지방비 포함 39억원으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761번지 등 2필지에 부지면적 7,406㎡, 건축면적 2,223㎡ 규모로 들어선다. 김학규 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유통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집하에서부터 선별, 저장, 출하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을 갖추게 된다" 며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농협’이 책임을 전담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업SOS지원단, 중소기업 애로 해결 앞장 24개 기관 52명(용인시 29, 대학 6, 군부대 8, 유관기관 6, 단체 3)으로 구성된 기업SOS지원단을 운영, 중소기업 애로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해 불법건축물로 각종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주)엠케이전자를 현장방문하고 원스톱회의를 개최, 불법건축물 양성화를 인한 공장증설을 승인하는 것을 비롯해 10회에 걸쳐 기업SOS지원단 회의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 크고 작은 애로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등 기업SOS지원단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어 지난 2013년 경기도 기업SOS지원단 사례발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 베이비 붐 세대 채용박람회 ‘맞춤형 취업‘ 신선 - 여성 채용박람회, 구직자 300여명 면접, 모집인원 대비 채용률 60% 성과 지난 10월 30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애로 계층인 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 용인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박람회는 디엔제이, 한양시스템, 유니에스 등 20개 우수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 채용에 직접 나섰으며, 뜨거운 취업열기를 반영하듯 구직자 600여명이 방문해 300여명이 면접에 참가했으며 모집인원 대비 채용률 60%의 성과를 보였다.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용인 채용박람회를 열고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수지도서관에 상담실을 만들어 상담 알선 및 기업멘토링, 취업동아리, 찾아가는 멘토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2013 용인 채용박람회’는 지난 4월 26일 기흥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5개 관내 구인업체와 취업희망자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베이비붐 세대 취업희망자에게 우수 구인기업과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의 기회를 제공 취업애로 계층의 취업기회와 관내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열렸다. 용인시일자리센터에서는 일자리 창출의 다변화를 위해 구인기업 채용 수요조사를 비롯해 기업설명회 및 기업현장 탐방, 두리하나데이 및 상설면접 등 맞춤형 채용행사를 연다. 일자리센터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잡센터· 일자리버스 운영, 바로바로 일자리상담 창구 운영, 읍·면·동 취업지원등 시민들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맞춤교육을 통해 취업지원 하는 취업직무교육, 기업수요에 반영한 기업 맞춤 직무교육을 운영하며 청·중·장년 대상 용인청년뉴딜, 재취업 지원 사업과 대학 및 특성화고 순회특강을 실시해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한다. 이밖에 관내 32개 일자리 관련기관들과 정보공유 및 상호협조를 통한 고용과 취업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일자리 기관 간담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용인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적극 지원 - 해외통상 지원사업 종합계획 추진 관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한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통상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수출 마케팅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총 2억6천4백만 원을 들여 해외 통상촉진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단체관 참가와 개별참가 지원, 인터넷 마케팅과 외국어 팸플릿 제작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해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향후 구매력과 소비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신흥시장들을 개척하기 위해 기업체 선호조사를 통해 선정된 시장성 유망지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해외마케팅 능력을 높이게 된다. 참가업체에 해외시장조사비, 광고선전비, 일반운영비, 항공료(편도, 업체당 1인),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업체당 1인), 현지차량 임차료,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중소 수출기업 특성에 맞는 해외 주요 전시회를 선정하여 용인관을 설치, 참가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참가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상품의 인지도 향상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편도), 차량지원·통신비·사무용품 등 일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해외전시(박람)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편도) 등을 지원, 해외시장의 거래선을 확대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온라인 상 해외마케팅 업무를 지원해 수출 자생력을 높이는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수출기업의 바이어 상담 ․ 홍보 편의를 위한 외국어 전용 팸플릿 제작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게 된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민 폭설한파 안전도시 만들기 13.11.28 다음글 용인시에서 운동하고 체력단련하세요 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