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유혈 폭력 사태에 대한 IWPG 성명 김완규 2021-04-07 09: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21년 2월 시작된 미얀마 시민들의 비폭력 시위에 대해 미얀마 군부는 무력을동원하여 진압하였고, 지금 이 순간에도 미얀마 국민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있습니다. 이는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IWPG와 세계 각국의 IWPG회원들은 이러한 유혈 사태를 우려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이유라도 국민의 생명이 경시되어서는 안 되며, 어떠한 명분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키는 폭력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우리는 미얀마 국민의 인권침해 및 유혈사태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미얀마 군부와 시위대가 폭력이 아닌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사태를 해결해 나갈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IWPG는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서 세계 여성 시민단체와 연대할 것이며, 미얀마 시민들이 생명에 대한 기본 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입니다.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와 합의로써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미얀마 상황을 전 세계 여론에 적극 알려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요구1. 미얀마 군부는 국민을 향한 총격 등 무력진압을 즉각 멈추고, 미얀마 시민들의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라. 2. 미얀마 군부와 시위대 양측은 현 유혈사태에 대해 세계 만민에게 유감을 밝히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장에 참여하라. 3. UN과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은 미얀마 유혈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대응으로 미얀마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협조하라. 4. 세계 여성 시민단체들은 미얀마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성명을 발표하고, 각국의 언론 보도를 적극 촉구하라. 2021년 3월 25일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 회원 일동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상현동 절골근린공원 내 통학로 개설 21.04.07 다음글 도, 도민이 체감하는 공공분야 인공지능(AI)기술 기반 융합서비스 발굴 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