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장애인의 날 맞아 소방안전 체험부스 ‘호응’… 안전문화 확산 앞장
○ 안전체험 교육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까지... 시민 체험형 안전복지 실현
서정혜 2025-04-21 21:2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용인소방서가 운영한 소방안전 체험부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6eba344a2b5a80893a37a24b427ff65_1745238553_9911.jpg
체험부스에서 교육 및 소화기 배부하는 모습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시민이 직접 소방안전과 응급처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을 비롯해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연과 체험,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축제의 장을 이뤘다.

 

용인소방서 생활안전팀은 이번 행사에서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체험 ▲일상생활에서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등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시민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주택용 화재감지기와 에어로졸 소화용구를 무료로 배부하며 실질적인 보호 조치에 나섰다. 현장에서 배부받지 못한 경우에는 용인소방서 화재예방과 생활안전팀(031-8021-03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생활안전팀 강지연 소방위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안전은 누구에게나 동등해야 하며, 특히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예방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 속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