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지속적 경제성장이 사회통합의 토대”
-민주당 경제성장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의의와 국민통합 방안 토론회> 개최
-헌정질서 회복‧경제성장‧사회통합 과제 논의
서정혜 2025-05-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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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통합포럼(대표 유재일), 정성호전진숙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21대 대통령선거의 의의와 국민통합 방안 토론회>를 열고 63 조기 대선의 시대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조기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군사쿠데타와 헌정질서 파괴로 인해 치러지는만큼,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켜내는 시험대이자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제성장과 사회통합 역시 이번 대선 과제라고 역설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또한 지금까지는 경제와 사회문제를 분리해서 셍각했지만 국민 통합은 지속적 경제성장이 이루어질 때 가능한 것이라며 지속적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의 상관관계에 대해 토론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1대 대통령선거의 의의와 국민통합 방안 토론회>는 경제성장위와 국민통합포럼(대표 유재일), 정성호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이규연 경제성장위 사회통합전략분과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차재권 부경대 교수는 이번 제21대 대선은 한국 정치에서 유래없는 대규모 정당 재편성(party realignment)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극우 보수가 궤멸하고 합리적 보수가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등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성호 의원은 서면 환영사에서 이번 선거는 회복, 성장 그리고 통합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곧 출범할 새 정부는 양극화 구조를 완화하고, 국민 간 신뢰를 회복하며, 통합의 가치를 정치적·제도적으로 실현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진숙 의원은 서면 환영사에서 이번 선거는 완전한 내란 종식으로 분열과 퇴행의 시대를 끝내고, 희망과 상생, 통합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에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에게 총까지 겨눈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잔당을 단죄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국민의 명령에 따라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서면 축사에서 내란 세력에 대한 수사와 처벌은 여전히 미진하고, 한덕수 권한대행의 반복된 반헌법적 월권 행위는 국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러한 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재정립과 무너진 국가 시스템의 복원, 그리고 국민통합을 토대로 한 새로운 국가 건설의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전진숙황명선김윤장종태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규연 경제성장위 사회통합전략분과장이 좌장을 맡고 차재권 부경대 교수가 발제를, 김용복 경남대 교수, 이선우 경북대 교수, 이재현 배재대 교수, 이태동 연세대 교수, 이정진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 노대명 전 사회보장정보원장, 은재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임교수가 각각 토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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