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북산불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반려견 56마리 입양준비 완료 ○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인 경북산불피해 구조견 및 자견에 대한 입양 진행 - 지난 4월 입소한 56마리 화상치료 및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완료 - 민관 협동 의료진료 및 개인․단체 봉사자들의 봉사활동 등 도움 잇따라 - 반려마루 누리집과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입양신청 및 봉사 접수 중 서정혜 2025-05-28 21: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반려마루 여주에서 위탁보호하고 있는 경북 산불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반려견들과 이들의 새끼들에 대한 화상 치료와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 등을 마치고 입양 준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경기도+반려마루+여주+직원이+경북+산불구조견들의+운동+및+사회화+활동을+하고+있다 반려마루 여주는 지난 4월부터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생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방침에 따라 동물보호단체연합 ‘루시의 친구들’과 연계해 경북산불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반려견 56마리를 위탁보호 지원 중이다. 사진-경기도+반려마루+여주를+찾은+블루엔젤+봉사단이+경북+산불구조견+자견의+사회화+활동+봉사를+하고+있다. 반려마루 여주로 이송된 이후 이들 반려견들은 한 달여 동안 화상 치료와 건강검진, 예방접종, 내외부 기생충 구제 등 의료적 처치를 받았다. 반려마루와 업무 협약을 맺은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도 진료에 힘을 보탰다. 지난 25일에는 경기도수의사회의 의료봉사를 통해 중성화 수술 및 동물등록 마이크로칩 시술, 심장사상충 검사까지 완료했다. 사진-경북+산불+구조견+중+하양이와+까망이의+구조당시+사진과+치료,+회복+후+사진+비교 또한, 20여개 동물보호 단체를 비롯한 640여명의 봉사자 등 개인 및 단체 봉사자들이 반려마루 여주를 방문해 견사청소, 목욕, 미용, 산책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봉사자들은 또, 구조된 반려견과의 놀이를 통해 사회화 적응과 성격 분석을 도왔다. 사진-경기도+반려마루+여주를+찾은+블루엔젤+봉사단이+경북+산불구조견+자견의+사회화+활동+봉사를+하고+있다. 반려마루 여주는 구조 후 태어나 젖을 떼고 예방접종이 완료된 새끼들과 사회성 분석이 끝난 보호견에 대해 순차적으로 입양을 진행할 계획이다.입양을 희망하는 도민은 반려마루 누리집(banryeomaru.kr) 혹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반려마루 보호동물의 사진과 성격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봉사활동 신청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반려마루 여주 입양상담 전화(010-7219-1800), 혹은 봉사상담 전화(010-3047-1800)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재난․학대 구조견의 보호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족을 만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교육 등 복지정책에 앞장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유통 GAP 인증 농산물, 잔류농약으로부터 ‘모두 안전’ 25.05.28 다음글 경기도, 건설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선 조사대상 업체 선정 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