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 약용·특용작물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 상임위 가결
○ 기능성ㆍ고부가가치 작물 집중 육성… 경기도 농업의 체질 개선 이끈다
○ 청년농ㆍ귀농인까지 포괄… 생산부터 유통ㆍ마케팅까지 전방위 지원 근거 마련
서정혜 2025-06-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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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16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약용ㆍ특용작물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방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최근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 정책에 따라 고수익 대체작물로 주목받는 약용ㆍ특용작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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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6 방성환 의원,
경기도 약용·특용작물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 상임위 가결

 

방 위원장은 건강과 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단순한 재배를 넘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 기술보급, 산업화를 위한 유통ㆍ가공 기반 구축,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 박람회 개최 및 국내외 협력 추진 등 약용ㆍ특용작물 산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 위원장은 이번 조례는 뿌리나 줄기 중심의 전통적 약초만이 아니라, 엽채류ㆍ생식 가능한 기능성 작물까지 포함하여 청년농과 귀농ㆍ귀촌 인력, 도시 소비자까지 포괄하는 미래형 농업정책이라며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등 새로운 농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경기도 농업의 체질 개선과 산업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제정 이후 경기도지사가 약용ㆍ특용작물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술보급 및 마케팅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방 위원장은 이 조례는 단순한 소득 보전책이 아니라, 경기도 농업의 체질 전환을 위한 정책적 선언이라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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