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교통약자 위한 용인경전철 안전시설 보강 사업추진 - 스크린도어 보강, 에스컬레이터 속도 저감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 오예자 2025-07-11 10: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도어 보강사업’과 ‘에스컬레이터 속도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7월 중 용인경전철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진은 용인경전철 내부 승강설비 이용 안내 표지 스크린도어 보강사업은 전동휠체어 충돌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역사(기흥~전대·에버랜드역)에 ‘가이드슈 막대형 보강 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 기흥역 하부 공간에 '미디어월', '조아용 포토존',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시는 또, 어르신과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용인중앙시장역에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기존 30m/분에서 20m/분으로 낮추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두 사업을 7월 중순 착공해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설치한 ‘미디어월’, ‘조아용 포토존’, ‘스텝등’, ‘경관조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위기의 농촌, 함께찾는 해법” 토크콘서트 개최 25.07.11 다음글 경기도서관 관장 부재 사태, 파행의 책임은 어디에? 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