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도심 속 녹지를 활용한 ‘내 집 앞 맨발길’ 조성 - 동천동 한빛중학교 앞 경관녹지에 건강·힐링 공간 마련 - 오예자 2025-07-15 16: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도심 속 녹지를 활용해 언제든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 집 앞 맨발길’을 동천동 916번지 한빛중학교 앞 경관녹지 내에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한빛중학교 앞 경관녹지에 조성된 '내 집 앞 맨발길'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맨발걷기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 있는 녹지 공간에서 건강 증진과 힐링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맨발길은 총길이 130m로 황토와 마사토를 7:3 비율로 조성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또, 레드로빈홍가시, 삼색조팝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발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했으며, 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용 맨발길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 속 녹지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녹지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 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은미 의원, “PM 이용 문화, 이제는 ‘법률 제정’과 ‘공동책임’으로 풀어야” 25.07.15 다음글 용인특례시, 동백호수공원에 보행약자 위한 데크길 조성 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