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화재 사고 이재민의 소중한 일상복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완규 2025-07-18 17: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참담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필로티 구조의 아파트에서 불이나 3명이 사망하고, 중상 20명, 경상 4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망연자실할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불은 순식간에 필로티 아파트 상층부로 옮겨붙어 심각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혔습니다. 화재가 진압된 후 현장은 처참했습니다. 외벽은 검게 그을려 폐허처럼 변했고, 저층부 유리창은 대부분 파손되었습니다. 불이 시작된 1층 주차장은 철근이 녹아내려 휘어졌고, 주차된 차량은 뼈대만 앙상히 남아 뒹글고 있었습니다. 필로티 구조 건물은 화재가 발생 시 1층이 개방돼 있어 불이 급하게 번질 수 있습니다. 유일한 1층 통로가 불길에 휩싸이면 탈출구가 없어 옥상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어 대형 인명 피해 가능성이 더욱 커집니다. 화재가 취약한 곳이지만 스프링클러가 없었다고 합니다. 스프링클러가 있었으면 초기 진압이 가능할 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쉬운 상황입니다. 도내에는 필로티형 아파트 8,891개동이 있습니다. 필로티형 공동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는지, 불연 성질의 내장재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노후화된 아파트 화재 예방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당장 화재로 인해 소중한 보금자리에서 나와 풍찬노숙해야 하는 이재민들이 걱정입니다. 또한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거나 화상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은 당장 막대한 치료비를 생각하면 막막해집니다. 모든 재난은 철저하게 준비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입니다. 경기도에서도 책임을 지고 이재민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부상자 치료 및 이재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재난기금 및 재해구호기금 사용을 검토하고, 예비비 사용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더하여 불의의 사고로 생계가 막막한 이재민들을 위해 생계비, 교육비, 식비 등 넓고 두텁게 지원할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집행기관, 광명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 어려울 때 꼭 필요한 벗처럼 힘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번 희생자의 명목을 빌며, 이번 광명 화재 이재민들이 절망을 딛고 일어서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의 역량을 최대한 기울이겠습니다. 2025년 7월 18일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소식지 07 vol.289 새창으로 읽기 25.07.18 다음글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재난대비 집중훈련 실시 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