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폭염·집중호우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상황 집중 점검
-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 및 집중호우 대비 위한 실질적·사전적 안전조치 이행 강조 -
오예자 2025-07-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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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은 7월 18일(금) 오후, 수원시 영통구 소재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집중호우 취약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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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건설현장을 방문한 오기환 지청장은 “최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고, 7월 초에는 기상 관측 117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또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집중호우가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집중호우의 성격 또한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위험도가 증가하는만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특히, 건설현장은 대부분 실외작업으로 폭염에 취약하므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야 하며, 집중호우로 취약해진 지반 붕괴 위험 등 위험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사전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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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까지 겹치며 기상이변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이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건설현장이 폭염·집중호우에 모두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침수, 감전, 붕괴 등 복합재해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실시간으로 폭염·집중호우 상황을 현장에 전파하고, 대응요령과 실제 사고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사전적인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오기환 지청장은 “폭염·집중호우는 이제 단순한 계절적 현상이 아니라, 명백한 재난”임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기상위기 대응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가 현장 실정에 맞는 실질적 대책을 이행하는 등 재난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야 할 것”이라며,

  “우리 지청에서도 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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