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지하 휴게실은 지상으로, 샤워실·냉난방기도 설치 - 경기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4년간…
○ 경기도, 경비·청소 노동자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 추진
- 4년간 휴게시설 1,450곳 개선 … 노동자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표 정책
○ 2025년 상반기 현장점검 실시
- 광명, 파주 등 10개 시군 대상 현장점검. 수렴된 의견은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
서정혜 2025-07-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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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총 1,450개소의 휴게시설을 설치하거나 시설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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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1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8개 시·군과 함께 392곳 개선을 목표하고 있어 완료하면 총 1,842개소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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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2

 

주요 개선 내용은 지하 휴게실의 지상 이전, 샤워실·냉난방기 등 필수 시설 확충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 근무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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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한편, 경기도는 지난 526일부터 611일까지 광명·파주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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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접수된 의견들은 올해 하반기 점검과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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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최홍규 경기도 노동국장은 경비·청소 노동자는 도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는 중요한 분들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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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노동자가 존중받는 일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노동자의 안전·휴식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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