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삼성전자 기숙사에서 숙박시설 화재 대응 훈련 실시 한국노동교육신문 2025-07-28 23: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소방서(서장 김중양)는 28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폐기숙사에서 숙박시설 화재를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로프 탈출 고립 소방대원 구출 고립 소방대원 구출 인명구조 이번 훈련은 부천 코보스 모텔 화재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 사례를 계기로,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부 구조가 폐쇄적이고 피난이 어려운 숙박시설의 위험요소를 고려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기흥119안전센터, 삼성전자 자체소방대 등 관계자 50여명과 장비 10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신고 접수 및 초기대응 ▲인명검색 및 구조 ▲연기 확산 방지 및 배연 ▲구조대원 비상탈출(RIT 운영) ▲사상자 분류 및 이송 절차 등 5단계로 구성되었으며, 공기안전매트 등 특수장비를 활용한 입체적 대응이 이뤄졌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복 숙달된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동교육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처인구, 정광산~벌덕산 노선 등산로 정비 25.08.08 다음글 용인특례시, 금학천 산책로 보행데크 개선 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