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중증환자 살린 영웅들에 '세이버' 명예 수여
- 교통사고, 추락사고, 심정지 환자 살린 대원 11명, 세이버 선정
-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직접 방문해 인증서 수여, 노고 치하하며 격려
오예자 2025-08-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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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지난 1일 백암119안전센터 원삼지역대를 방문해 중증응급환자의 생명 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들에게 ‘세이버(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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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무 소방장, 김성헌 소방위, 길영관 서장, 추헌태 소방사 

 

‘세이버’는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브레인세이버(뇌졸중 환자), 트라우마세이버(중증외상 환자)로 구분되며,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을 통해 환자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한 소방대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명예칭호다.

 

이번에 선정된 인원은 총 11명으로, 하트세이버 4명, 트라우마세이버 7명이 포함됐다.

하트세이버에는 단독주택에서 가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 소생에 성공한 ▲김성헌 소방위 ▲이상훈 소방장 ▲홍영표 소방장(현 소방청 소속) ▲추헌태 소방사가 선정됐다.

 

트라우마세이버에는 대형화물차와 SUV 차량 간 교통사고 현장에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으로 회복 및 퇴원에 기여한 ▲오정엽 소방장 ▲장형민 소방교 ▲허재훈 소방사 ▲김가빈 구급대체인력 ▲박해빈 구급대체인력이 선정됐다.

 

또한, 지붕에서 추락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환자 회복에 기여한 ▲이상무 소방장 ▲강지원 소방교(현 오산소방서 소속)도 트라우마세이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수여식은 백암119안전센터 원삼지역대에서 진행됐으며, 김성헌 소방위, 이상무 소방장, 추헌태 소방사 등 3명이 대표로 참석해 길영관 서장으로부터 직접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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