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조지아주 구금 한국인에게 트럼프가 직접 사과해야” - 주한미국대사관 요청 면담 진행…“<한국동반자법> 조속한 통과 지지” 오예자 2025-09-15 19: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이언주 의원실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들과 면담. □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었던 우리 국민에 대한 인권침해 및 인종차별 등 부당한 처우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적인 유감표시 혹은 사과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 이언주 최고위원은 “한미 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또한 미국 제조업 부활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를 위해서는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 □ 이번 면담은, 그동안 한미 관세‧무역 협상이나 국내 산업‧경제 문제에 대해 탁월한 견해를 피력해 온 이언주 최고위원을 직접 만나 한미 관계 및 경제협력 등에 관한 얘기를 듣고 싶다는 주한미국대사관측 요청으로 이뤄짐.□ 이날 면담에는 개리 셰퍼(Gary Schaefer) 주한미국대사관 정치과 국내정치 담당 팀장 등 미국 대사관 관계자 4명이 참석.□ 이언주 최고위원은 지난주에도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정치인들과 만나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및 양국 기업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이번 한국인 구금 사태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함께 현재 계류 중인 <한국동반자법안> 등의 조속한 통과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음.//끝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배달특급 가맹점주 43%, “작년 보다 배달특급 매출 늘었다” 25.09.16 다음글 이언주 의원, “북극항로는 단순 물류 경로가 아니라 새로운 생존 전략” 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