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엄정하게
- 체불스왓팀, 익명 제보 사업장에 현장 출동, 체불 임금 적극 해결
오예자 2025-09-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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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 임금 체불 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2배 확대한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8.29.~10.2.)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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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임금 체불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자 온라인(노동포털, 임금체불 신고 센터)와 오프라인(1551-2979)에 임금 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개설하고, 신고 내용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불스왓팀을 편성하여 대응하고 있다. 


  현재 전담 창구로 신고된 익명 제보 건 중 다수의 임금 체불 피해가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체불스왓팀이 즉시 현장 출동하여 재직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현황을 파악하고, 조기 청산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불스왓팀은 관내 A 병원에 대한 임금 체불 익명 제보가 접수되자 9.19. 즉시 현장 출동하여, 재직 근로자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한 바, 재직 근로자 180여 명의 1개월 임금 합계 5억6천만원 정도가 체불된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조속히 청산할 것을 적극 지도한 결과, 9.22. 체불 임금이 전액 청산되었고, 


  또한 재직 근로자 전체의 2~3개월 임금 체불 제보가 접수된 관내 반도체 설비 공사 A 업체에 대하여도 9.19. 즉시 현장 출동하여, 재직 근로자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한 바, 2개월 임금 합계 1억4천만원 정도가 체불된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조속히 청산할 것을 적극 지도한 결과, 9.25. 체불 임금이 전액 청산되기에 이르렀다. 


  체불스왓팀의 현장 중심의 노력으로 200여 명의 근로자가 추석을 앞두고 체불 임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오기환 지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한명이라도 더 체불임금이 청산될 수 있도록 집중지도기간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의·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체포 등 강제수사를 통해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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