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전기차 화재·다수사상자 대응역량 강화 훈련 실시 오예자 2025-09-26 10: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2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용인소방서, 전기차 화재·다수사상자 대응역량 강화 훈련 실시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와 폭발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소방대원 47명을 비롯해 처인구 보건소, 다보스병원 등 관계기관 6명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는 소방차량 14대가 투입돼 실제 재난상황에 버금가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은 ▲현장 지휘권 및 대원 대응능력 강화 ▲각 부·팀별 임무 숙지와 기능 숙달 ▲재난 상황별 메시지 처리 능력 제고 ▲임무별 역할 점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날은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재난 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평가도 병행됐다. 이번 평가는 상황 발생 시 초기상황 공유를 포함한 응급의료소 운영 절차 전반과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사상자 집결 및 중증도 분류, 병원 선정 및 이송조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임무별 이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철저한 훈련과 준비만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실시 25.09.26 다음글 용인특례시,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개통 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