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추석명절 체불청산 총력대응” - 기관장 현장 지도 및 체불스왓팀 가동으로 29억7천만원 현장 해결 서정혜 2025-10-02 22: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8월 29일부터 6주간의(8. 29. ~ 10. 2.)의 「임금 체불 집중 청산 지도 기간」 동안, 체불 임금 청산을 위한 총력 대응으로 총 29억7천만원(487명)의 체불 임금을 직접 현장에서 해결하였다. 우선 임금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고액·다수의 임금 체불 신고 사건으로 재직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이 예상되는 사업장은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체불 임금 청산을 지도하였다. 이에 오기환 지청장은 관내 사업장 3곳을 방문하여 대표자와의 면담을 통해 임금 체불 원인과 체불 규모를 파악하고, 최대한 추석 명절 전 체불 임금을 청산하도록 당부하였으며, 고용노동부의 체불청산지원제도 중 하나인 사업주 융자제도를 활용하도록 지도했다. 한편 임금 체불 익명 제보 건에 대하여는 체불스왓팀을 즉시 현장 출동시켜 근로자들의 체불 임금 청산을 적극 지도하도록 하였다. 이에 체불스왓팀은 9. 25. 용인시 공사 현장에서 일용 근로자들의 1개월분 임금이 체불되었다는 익명 제보를 받고, 체불 시점이 명절 직전임을 감안하여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체불 청산을 적극 지도한 결과, 근로자 250명의 8월 임금 21억9천만원이 즉시 현장에서 청산되었다. 이러한 기관장의 현장 지도 및 체불스왓팀의 현장 출동으로 인하여 487명의 근로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체불 임금 총 29억7천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오기환 지청장은 “임금 체불은 근로자에 대한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체불 상황을 점검하고, 임금 청산에 집중할 것”이며, “악의적이고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신청과 구속수사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 예방 총력 25.10.02 다음글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치매를 부탁해’ 퇴행성뇌질환센터 공개강좌 개최 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