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용인플랫폼시티 현장시찰... “경기남부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해야” -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결... 앵커기업 유치전략 마련 필요” - “인접지역 연결도로 설치 및 인근 도시와의 연계 방안 마련이 필수” 김완규 2025-10-04 08: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은 착공 7개월차에 접어든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현장을 찾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10월 1일 오후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현장을 찾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 일원 272만8,869㎡(약 82만5,000평)규모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 복합도시로, 총사업비 8조2,6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지난 3월 11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현장 시찰에 앞서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사업 현황 브리핑에서 이언주 최고위원은 “용인플랫폼시티는 단순한 주택공급 사업을 넘어, 판교테크노밸리에서부터 화성-수원-영통을 잇는 ICT 세로축과 이천-용인반도체클러스터, 안성-화성 반도체 소부장 단지, 평택을 잇는 반도체 가로축의 중심지로 경기 남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앵커기업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며 덧붙였다. 이 의원은 “그간 용인에서 추진되어 온 구간별 개발사업의 한계를 교훈 삼아, 용인플랫폼시티는 향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기지창 이전 등 예상되는 인접 지역 교통환경 변화까지 면밀히 고려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 도시와의 연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만큼, 인접지역 연결도로 설치 및 인근 도시와의 연계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용인 플랫폼시티 기반 용인 발전 구상’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착공 이전부터 G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전반을 꾸준히 점검해 왔다. 현장 시찰을 마친 후 이 의원은 “용인플랫폼시티는 판교 이후 경기도의 주요 도시개발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그만큼 크다”며, “GH와 용인시, 경기도가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표본적 도시개발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추석 연휴 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실시 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