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율주행센터 지원 받은 비트센싱, 경기도 대표 기술창업 성공 모델로 부각
○ 비트센싱, 창업 6년 만에 시리즈 B 350억 원 투자 유치
○ ‘선배 기업’으로 후배 스타트업과 선순환 생태계 구축
서정혜 2025-10-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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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지원을 받은 레이더 솔루션 전문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창업 6년 만에 350억 원을 투자유치하는 등 경기도 대표 기술창업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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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1)

비트센싱은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율주행차량용 레이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헬스케어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년 6월에는 시리즈 B 라운드(스타트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시장 확장과 조직 성장에 집중하는 투자 단계)를 통해 3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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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2)

최근에는 이탈리아 교통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실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NXP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용 고성능 레이더의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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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3)

비트센싱의 성과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의 지원이 한몫 했다. 비트센싱은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레이더 기술을 실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최적화했다. 특히 센터가 제공하는 테스트베드와 데이터 지원으로 기술 수준을 높였으며, 센터 내 다른 기업과 협력하며 기술 융합의 기회를 얻었다.

이재은 대표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서 고객 중심의 제품을 만들어 온 것이 지금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레이더의 가치를 더 넓은 산업에 연결하며, 기술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비트센싱은 현재 경기도 스타트업협의회 내 앵커기업(선배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술 컨설팅, 투자 멘토링, 협력 네트워크 제공 등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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