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제2호 경기도 지방정원으로 등록 ○ 가평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과 더불어 자연·관광·정원이 어우러진 경기북부 대표 정원문화 거점 기대 ○ 경기도, 권역별 특색을 살린 지방정원 확충으로 정원문화와 산업 기반 강화 - 생활권 정원 인프라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 서정혜 2025-10-16 07: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가평군 자라섬을 10월 15일자로 ‘경기도 지방정원’에 등록했다. 2019년 ‘세미원(양평군)’에 이어 두 번째 지정이다.자라섬+남도+항공사진+1‘지방정원’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공공정원이다.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전국에는 전국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을 비롯해 15개가 있다. 자라섬+전경자라섬은 북한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식물자원과 생태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매년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개최지로 자연 속 여가·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외에서도 유명하다. 경기도는 권역별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정원문화 기반을 확대하고 마을정원·민간정원·생활정원 등 생활권 정원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도민이 일상에서 정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자라섬은 수변 생태환경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정원으로, 경기북부 정원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자원과 생활문화를 담아내는 지방정원을 권역별로 조성·등록해 정원문화와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고소득 작물 ‘고추냉이 스마트농업 생산 매뉴얼’ 제작·보급 25.10.16 다음글 용인서부소방서, 무인점포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