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경기지청·평택지청·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설치현장 합동점검 실시 - 재생에너지 확산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협력 강화 - 서정혜 2025-10-21 22: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지청장 오기환)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 및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재용)과 함께 ‘태양광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후속조치로 경기 남부권역 내 지붕형 태양광 설치현장을 대상으로 첫 합동 안전점검 및 기술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경기지청·평택지청·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설치현장 합동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지붕형 태양광 시공 현장이 급증함에 따라 추락·감전 등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기지청은 올해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하여 태양광 설치업체를 대상으로 4월과 9월 두차례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1억 미만 기술지원 기관에 태양광 현장을 우선지원토록 요청하는 등 태양광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오기환 경기지청장은 “지붕형 태양광은 고소작업과 전기작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위험 현장으로 안전관리가 미흡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안전이 우선되는 시공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공단은 보급사업 초기단계부터 안전을 고려한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 25.10.22 다음글 용인FC, 시민 속으로 한걸음 더… 지역과 함께 호흡하다 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