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 도시환경위원장, “GH 재정건정성 확보와 자족용지 미조성 해소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촉구” ○ 지속적인 GH 부채율 증가…민간투자 확대와 제도적 개선 시급 ○ 3기 신도시 자족용지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김완규 2025-11-12 11: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지난 11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GH의 재정건전성 악화와 자족용지 미조성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지적하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51112 김시용 의원. “GH 재정건정성 확보와 자족용지 미조성 해소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촉구”김 위원장은 “GH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약 10조 9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승인받아 이 중 약 9조 4천억 원을 이미 발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채증가에 따른 재정 악화를 우려했다. 이어 “GH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달리 지방공기업법 적용을 받는 만큼 재무구조상 불리하다”며, “민간자본 참여 확대나 리츠(REITs) 활용 등 자구노력과 함께 제도 개선을 위한 상위 기관과의 지속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위원장은 “그간 경기도가 GH에 대규모 출자를 해왔지만, 근본적인 재정 개선 없이 도 재정을 계속 투입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GH의 재정 악화가 도의 재정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족용지 미조성 문제에 대해서도 “2기 신도시 내 자족용지의 상당 부분이 미조성 상태로 남아 있어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3기 신도시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자족용지는 신도시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용지”라며, “기업 유치 실패나 수요 불일치 등 돌발 변수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행정사무감사서 ‘공공보건의료 특별회계’, ‘공공의료 지원 조례’ 쏘아올려 25.11.12 다음글 김미리 의원, 수의사 한 명 없는 축산진흥센터… 도민 신뢰 위한 인력 충원 시급 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