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석 의원, “119구급대 3인 1조는 선택이 아니라 생명안전 기준” ○ 인력 부족으로 인한 2인 1조 운영 실태 지적 및 개선 촉구 김완규 2025-11-12 14: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12일 열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19구급대 3인 1조 운영률이 60% 수준에 불과한 것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였다.251112 장대석 의원. “119구급대 3인 1조는 선택이 아니라 생명안전 기준”장대석 의원은 “현재 대부분의 구급대가 2인 1조로 운영되며, 한 명은 운전, 한 명은 응급처치를 담당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중증환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심정지나 대량출혈 환자 등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한 명이 모든 응급처치를 전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장 의원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다세대 주택 등 이송 환경이 열악한 경우, 주취자나 폭력 행위자 대응 시 안전 확보도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근무 환경 문제가 아니라 구급대원의 생명과 도민의 안전을 동시에 위협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장 의원은 “구급대 3인 1조는 선택이 아니라 생명안전의 기준”이라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인력 확충뿐 아니라 중장기적 운영표준 마련을 통해 모든 구급대가 안전하게 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중범 의원, “재난지휘훈련센터 노후화로 경기도 재난대응 역량 저하 심각” 25.11.12 다음글 남종섭 의원, “농촌지역 의용소방대 정년 상향 검토 필요성 제기” 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