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교통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폐차 활용 인명구조 훈련 실시 - 실전형 구조훈련으로 현장 대응력 높여 오예자 2025-11-12 17: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12일 처인구에 위치한 중부폐차산업에서 폐차를 활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용인소방서, 교통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폐차 활용 인명구조 훈련 실시이번 훈련은 실제 교통사고 현장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차량 유리 절단 및 파괴 절차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문 개방 및 지붕 제거 ▲차량 안정화 및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훈련에는 용인소방서 구조대 및 펌프구조대 대원 24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절차를 숙달했다.용인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중부폐차산업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폐차를 활용한 구조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폐차 제공과 현장 지원 등 민·관 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뤄지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훈련에 참여한 한 대원은 “실제 차량을 대상으로 구조장비를 운용하면서 현장의 긴박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공포 정치화, 행정이 중심 잡았어야” 25.11.13 다음글 이영희 의원, ‘일상 위험으로 떠오른 배터리 화재’ 송탄소방서-ICR 협약 실효성 주문 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