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한우연 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Young Professor Award’ 수상
- 세계 최초 라이다 센서 기반 ‘치료용 두상 교정 헬멧’ 개발 연구 발표
오예자 2025-1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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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성형외과 한우연 교수가 11월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PRS KOREA 2025)에서 ‘Young Professor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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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PRS KOREA 2025)에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한우연 교수(왼쪽)가 ‘Young Professor Award’를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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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한우연 교수


한우연 교수는 ‘아이폰에 부착된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한 사두증, 단두증 환자에서의 치료용 두상 헬멧 개발’ 주제의 연구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고가의 3D 스캐너 없이 라이다 센서만을 이용해 두상을 스캔하고, 이를 바탕으로 3D 프린팅한 새로운 치료용 두상 교정 헬멧을 개발했다. 실제 사두증 및 단두증 환자에게 이를 적용한 결과,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고가의 3D 스캔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치료용 장비를 제작했다”라며 “약 3년간의 노력 끝에 학회에서 좋은 상을 받아 영광이며, 이 연구에 그치지 않고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Young Professor Award는 매년 11월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한 젊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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