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 지역균형발전사업의 고질적 문제점 강력 추궁
- 5년이 지나도 행정절차 제자리... 균형발전 사업, 고질적 문제점 개선해야
- 성과사업비만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조정·컨트롤 기능이 먼저
오예자 2025-11-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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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12일(수), 의정부 북부분원에서 열린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반복되는 지연·부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경기도의 컨트롤타워 기능 부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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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8 이성호 의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연. 부진의 구조적 문제 강력 추궁 (1)

이성호 의원은 2차 균형발전사업 부진사유를 짚으며 “행정절차 지연과 토지보상 지연은 수년째 반복되는 전형적인 지적 사항인데, 왜 동일한 문제가 계속 반복되느냐”며 지적하였고, “내부적 원인은 충분히 개선됐어야 하는데, 지금도 같은 문제를 그대로 겼고 있다는 것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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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8 이성호 의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연. 부진의 구조적 문제 강력 추궁 (2)

이성호 의원은 성과사업비를 확대한데 대해 “성과사업비 증액은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사전절차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절차들이다. 하천점용허가, 환경영향평가, 개발행위허가 등이 얼마나 걸리는지 오랜 기간 경험해 왔는데 왜 아직도 5년이 지나도 못 끝나는 사업들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이성호 의원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컨설팅이 아니라 조정이 필요하다”며 “같은 공공·지자체 간 인허가 문제는 도가 직접 나서서 조정·협의를 통해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균형발전기획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성호 의원은 “균형발전사업은 낙후지역의 자생력과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중장기 전략사업”이라며, 중장기 전략을 명확히 세우고 그 전략에 맞도록 선택과 집중을 하여 투자하도록 균형발전기획실이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성호 의원은 균형발전사업은 5년, 10년 후의 그림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라며, “3차 사업부터는 2차 사업까지 계속되어 온 문제점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적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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