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폐건물 활용 ‘도시탐색 인명구조 특별훈련’ 실시 오예자 2025-11-25 16: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소방서는 건물 붕괴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정동 소재 폐건물에서 도시탐색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콘크리트 내력벽 절단이번 훈련은 지진, 노후 건축물 붕괴 등 도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9구조대원 19명이 팀별로 참여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구조 절차를 숙달한다.훈련은 폐건물을 활용해 ▲붕괴 건물 내부 수색·진입 절차 ▲위험구조물 안정화 ▲음향탐지·수색장비 운용 ▲매몰자 접근·구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또한 훈련 전 전기·가스·수도 차단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최선임 대원을 안전담당관으로 지정해 사전 안전교육과 훈련 중 SOP 준수 여부도 철저히 관리한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도시지역 붕괴사고는 대원들의 고난도 구조기술과 안전한 접근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영희 의원, 입주 기관 이전 앞둔 인재개발원 사전 대비 촉구 25.11.25 다음글 국내 최대 공공 축산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 17년 준비 끝 개소 김동연, “에코팜랜드에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 담아” 2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