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외래 확장 개소식 개최 - 총 220평 규모 재정비해 외래 진료‧검사 기능 대폭 강화 - 진료실 5→9개, 검사실 면적 2배↑… 환자 동선‧대기 환경 개선 한국노동교육신문 2025-12-15 18: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2일 병원 2층에서 안과 외래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용인세브란스병원 2층에서 진행된 안과 외래 확장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김은경 병원장과 연세의대 안과학교실 서경률 주임교수, 연세의대 안과동문회(세목회) 박혜성 회장, 지용우 안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안과 외래 공간을 확장해 진료와 검사 환경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환자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 사진은 새롭게 증설한 검사실의 모습. 이번 확장을 통해 안과 외래 공간은 기존 약 123평에서 220평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부족했던 진료·검사 환경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환자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 확장된 안과 외래는 검사실 면적을 약 2배로 확대하고, 진료실을 기존 5개에서 9개로 증설하며 협소한 대기 공간, 검사 지연, 이동 동선 제약 등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외래 처치실과 수술 상담실도 각 2개로 늘려 감염 위험이 있는 시술을 분리하고 증가하는 수술 건수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기 공간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기능별로 구역을 분리하고, 검사 대기 환자를 검사실 내부의 공간으로 안내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실제 대기 시간을 절감할 뿐 아니라 체감 대기 시간까지 줄이고 진료 흐름의 효율성을 높였다. 지용우 안과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확장은 단순히 공간을 넓힌 수준을 넘어 환자의 안전과 편의, 진료 효율을 모두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는 환자의 기다림마저 신뢰로 바꿀 수 있는 경기 남부 최고의 안센터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노동교육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25.12.16 다음글 용인특례시 처인구, 지역내 주요 교차로에 보행자 안전 확보 위한 사업 마무리 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