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방풍나물 등 봄나물 2건에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봄나물 21품목 211건 잔류농약 및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
- 2품목 2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검출, 농산물 폐기 및 행정처분
- 방사성 물질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모두 적합
김완규 2022-04-27 18:3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중인 봄나물류 21품목 211건에 대해 잔류농약 및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풍나물과 달래 등 2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연구원은 해당 나물을 전량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f9d12c1d66ed4bb5c1693a06c90185b8_1651052334_7183.jpg
봄나물+잔류농약+분석+사진

 

연구원은 지난 37일부터 415일까지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 유통매장에서 봄나물 18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38종을 검사하고, 나머지 31건은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방풍나물은 살충제 성분인 프로페노포스(기준 0.01mg/kg, 검출량 0.09mg/kg), 달래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이프코나졸(기준 0.01mg/kg, 검출량 0.02mg/kg)이 각각 초과 검출됐다. 방사성 물질은 검사 대상 31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잔류농약 기준 초과 봄나물 2건의 검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전달해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자들이 봄철 다소비 되는 나물을 비롯해 유통된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확대하겠다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