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어린 바지락·동죽조개 505만 마리 도 서해안 갯벌에 방류. 어민 소득증대 기대
○ 도, 10월 11일~14일까지 어린 바지락, 동죽조개 505만 마리 도내 연안 갯벌 5곳에 방류
○ 수산자원 복원을 위해 6~9월 주꾸미, 갑오징어, 갯지렁이 방류에 이은 추가 방류
김완규 2022-10-11 09:3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바다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 자체 기술로 생산한 어린 바지락, 동죽조개 등 505만 마리를 도내 연안 갯벌 5에 방류한다.

8a3d510f44f4fef6e4d88dc474da1c38_1665448128_9764.jpg
동죽+치패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1일 어린 바지락 100만 마리를 화성시 제부도 갯벌에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까지 화성 백미리, 안산 선감지선, 흥성리 갯벌, 시흥시 오이도 갯벌 등 5곳에 바지락과 동죽조개 등 2개 품종을 차례로 방류한다. 품종별 방류 수량은 바지락 500만 마리, 동죽조개 5만 마리다.

8a3d510f44f4fef6e4d88dc474da1c38_1665448161_8161.jpg
바지락+치패
8a3d510f44f4fef6e4d88dc474da1c38_1665448196_8991.jpg
사육수조

방류하는 2개 품종은 도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인위적으로 산란을 유도하여 실내 사육 수조에서 5개월 간 관리 후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들이다.

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패류 대량생산기술 연구에 착수해 어린 바지락조개 대량생산 기술개발 성공 후 지난 3년간 합계 680만 마리를 방류했다. 동죽조개는 이번에 도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해 5만 마리를 방류한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바다 환경에 적합한 수산생발굴과 수산자원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어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위한 다양한 수산생물 시험 연구사업과 수산종자 자원조성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6~9월에는 어린 주꾸미 10만 마리와 갑오징어 5만 마리, 갯지렁이 5만 마리를 도 바다에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 방류 수량까지 합치면 올해 총 525만 마리의 유용 수산 종자를 방류한다. 또한 연구소는 추가로 10월 말 국내 최초로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성공한 어린 가무락조개 5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